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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 참 두렵습니다
나만 이렇게 혼자 남겨진 건 아닌지
주님 난 외롭습니다
나만 이렇게 혼자 울고 있으니
현실의 벽에 내 마음 무너져
좌절하고 눈물 흘릴 때
내 사랑하는 주
전혀 보이지 않아
내 마음이 더 아픕니다
아니 그렇지 않단다
나는 늘 언제나 네 곁에 있었단다
나도 너의 눈물을 보며
네 곁에서 함께 눈물 흘렸단다
너의 곁에서 함께 있었단다
네 눈물을 나 닦아 주었다
너의 상처를 나도 아파하며
네 곁에서 함께 울었단다
내 사랑하는 나의 자녀야
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
세상 끝날까지
내가 너와 함께 함께 할거야
영원토록 주님 참 감사합니다
나의 투정과 눈물 다 받아주심을
이제 나 주님과 함께 살겠습니다
사랑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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